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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다니자

경주카페 [훌림목] 나도 수플레를 먹어봤소다!

개벌중 2020. 10. 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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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날이 많이 추워줬습니다. 하늘도 높고 이제 정말 가을입니다. 가을 다음엔 겨울이고 또 한 해가 넘어가네요 시간 장말 빠릅니다 ㅠ 이번에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쪽에 수플레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place.map.kakao.com/82667587

 

훌림목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1-9 (사정동 124-13)

place.map.kakao.com

 

카페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주 황리단길을 보면서 느낀 것은 한옥스타일의 특징을 살린 가게가 많은 것은 좋으나, 대부분의 가게에서 왠지 모를 일본풍이 난다는 겁니다. 전주에도 한옥마을이 있는데, 한복대여도 그렇고 음식점이나 분위기가 정말 한옥마을 잘 구성했다! 라는 느낌인데 황리단길은 왠지 모를 일본풍의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아직 빈점포도 있고 관광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니 기대하고 싶으나, 경주시가 일 안하기로 유명해서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 경주시 공무원들 일 좀 하세요ㅎㅎ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일반주택을 카페로 아주 잘 꾸며놓았습니다.

 

 

 

정말 이쁘게 꾸며 놓았죠? 옛스러운 느낌이 아주 잘 살렸습니다. 마당의 감나무도 정감있고 서리를 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게 익었습니다.

 

이번에도 메뉴판 꼬박꼬박 찍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맛을 봐야겠죠? 저희는 겔럭시 에이드와 딸기 수플레 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우선 음료를 먼저 받았습니다

 

겔럭시 에이드 영롱합니다 이런거 처음 시켜보는데 정말 이쁘네요 ㅎㅎ 맛은 평이한 레몬에이드입니다

 

 

수플레가 나왔습니다. 정말 예쁘죠?? 하지만 외형은 이렇게 이쁘지만... 솔직히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이유는 계란 비린내가 아직 남아있었고, 나이프로 자르는 순간 수플레가 와르르 뭉게지더군요. 수플레의 핵심은 비린내를 잡는 것인데 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습니다. 네이버로 검색하면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하던데 아쉽네요.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마당도 이쁘고 좋았습니다. 수플레는 조금 보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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