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개 처럼 벌어서 중산충 부자이야기 (39)
자본주의 시대! 개 처럼 벌어서 중.산.층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은 우리는 누구나 중요한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야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뜻입니다 모건 스탠리의 창업자 jp모건에 대한 결단력 일화가 있어서 이야기 해드릴까 합니다 jp모건은 1859년 대학을 졸업하고 던킨 상사에 입사했습니다 한날 해산물 거래 업무로 쿠바에 출장을 떠났습니다 일을 모두 마치고 막 떠나려는데, 한 남자가 뒤에서 그를 불렀습니다. 그는 커피상인으로 절반의 가격에 커피를 모건에게 넘기겠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원래 미국 상인이 사기로한 브라질산 커피인데 브라질에서 쿠바로 오는 동안 회사가 파산하는 바람에 거래가 무산되었다는 것입니다 모건은 브라질산 커피는 향이 좋기로 유명해서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절반의 가격이라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
부동산 이야기는 뭐; 계속 오른 다는 기사들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정책실패 인정하기 싫겠지만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의문점이 하나 생기는데,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전에 소개 해드렸던 책 부의 본능의 저자 브라운 스톤의 다른 책 부의 인문학에서는 각각의 경제학자들이 나와 이론을 쉽게 풀어주는 책입니다 오늘은 부의 인문학 중 제목대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 미국의 경제학자인 밀턴 프리드먼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프리드먼은 작은정부를 선호합니다 "가장 나쁜 시장도 가장 좋은 정부보다 좋다"라고 주장하는 말이 얼마나 작은정부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반대점에서 서 있는 케인즈의 경우 실업률을 ..
많은 부동산 규제 때문에 투자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20년 7월8월에 주식예탁금(주식을 사기위한 자금 증권사 계좌에 들어있는 돈)이 50조를 돌파할 정도로 동학개미운동과 함께 주식의 인기가 좋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의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규제 속에서 똘똘한 한 채를 가지기 위한 영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방 중에서는 부산과 울산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에가 가장 비싼 지역이라고 말하는 옥동 신정동 일대의 대장아파트 문수로 아이파크는 10억을 넘어 섰습니다 울산의 경우, 20년에 괜찮은 분양들이 많았습니다 동구 지웰시티자이 2700세대 남구 번영로 하늘채 850세대 대현 시티프라디움 210세대 번영로 더샵 630세대 번영로 센트리지 2600세대 문수로 에일린의 뜰 38..
현재 미국 대선으로 전세계의 이목이 미국에 가있습니다 트럼프가 재선을 할 것인지, 아니면 바이든이 당선되어 트럼프가 4년간 실시했던 정책들을 되돌려 놓을 것인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이기 때문에 집중을 안할 수 가 없는데요 미국 대선에서 선거인단이 어떻고 왜 지난 대선에는 힐러리가 이겼는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것인지 미국 대선을 이해하고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 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다수당제가 아닌 공화당(보수) 민주당(진보) 양당제입니다 대선은 약 4~5개월 쯤 각 당의 대선주자를 선출합니다 그렇게 선출된 것이 공화당 재선후보 트럼프 민주당 조 바이든입니다 그리고 주 인구수에 비례해서 주를 대표하는 선거인단 538명을 선출합니다 미국은 간접투표를 시행하는 나라입니다 선거인단 5..
역시 어쩔 수 없죠 동학개미를 무시하면 큰 코 다칩니다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 유지로 되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같이 높아진 상황도 있어서 일ㄹ 고려해 현행처럼 10억원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주주 기준 3억 이슈로 인해서 마음 고생했던 개미주주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정부와 민주당에서 서울, 부산 시장 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부담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것이 정의로운가 어떤 것이 공정한 가를 생각해야합니다 주식으로 차익 내는 것도 기업분석과 리스크 부담을 통한 마음고생도 비근로소득이 아니라 근로소득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소액투자자 분들이 청원까지하며 저력을 ..
7월31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정책인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임대차보호법 이후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심각합니다 위의 임차인을 보호하는 과도한 법 때문에 계약 파기로 위약금을 물게 되는 상황에 몰린 집주인과 전세을 끼고 구입한 매입자가 세입자에게 수백 수천만원의 보상금을 주고 내보내는 상황도 자주 들립니다 악법이 불필요한 사회적비용으로 매수자 매도자 둘 다에게 피해가 가는 이상한 상황이 되버린 거죠 특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입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면서 '임차인 이사비'가 일반화 되어 뒷돈을 주는 선례가 당연 시 되는 것에 사람들이 분개하고 있죠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부는 절대로 7월 부동산정책을 ..
3억 대주주 양도세 이슈로 인하여, 코스닥 지수가 11월 들어와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의 코스닥은 항상 11월 12월 급락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대주주 양도세 때문에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주식을 매도해버려야합니다 기관은 이것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이번에는 10월부터 던지기 시작했고 개인투자자 중에서도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던졌죠. 이렇게 주식을 던져버리면 피해를 보는 사람은 개인투자자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항상 장기 투자를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대가들도 장기투자를 하며 미국의 제도도 장기투자를 할 수 있도록 조세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반면 한국은 이렇게 불안정한 조세제도로 장기투자가 어렵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혹자는 "소액투자자 너희들은 3억 없으니까 상관없다" 라고 말하지만 ..
오랜만에 피터 린치 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제1부 투자준비 파트입니다 투자준비 파트에서는 피터린치가 펀드매니져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부 이야기를 전부하기는 어렵고 제가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의 정리를 할게요^^ 피터 린치의 마젤란 펀드는 종목수가 40개였고 상사에게 종목수를 줄이라는 충고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피터 린치는 오히려 종목수를 60개 100개 그리고 150개까지 종목을 늘려나갔습니다 그 이유를 린치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는 헐겂에 굴러다니는 주식을 사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그러한 주식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그리고 린치는 이곳 저곳에서 조롱을 받습니다 "피터 린치가 보유하고 있지 않는 종목은 없다" 등등의 조롱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2,..
한국시간으로 10월29일 전날 미국장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영향으로 우리나라장도 빠지는 하루였습니다 지주회사로 이건희 회장님이 돌아가신 이후 주목받았던 삼성물산도 주가가 빠졌죠. 오늘 이야기할 기업은 지누스입니다하락장에도 좋은 실적과 인도네시아 반덤핑 예비 관세가 2.6%로 결정되면서 불안요소를 제거했고, 실적 역시 전년동기대비 7.7%상승한 345억1100만원 매출액은 18.8% 증가한 2716억5800만원으로 나왔습니다 지누스가 계속 좋은 실적을 보이면서 이제는 매트리스 회사뿐만 아니라, 종합 가구회사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헨리카운티에 연 180만 개 매트리스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과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투자도 하고 있는 지누스! 아마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지..
낙찰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지만, 이후에 할 일들이 많아서 고민을 합니다. 등기 이전부터 시작을 해서 인테리어 그 다음 부동산에 올리기까지... 결국 경매로 단기매도라 한다면 역시 판매가 중요하겠죠? 내가 조금만 신경을 더 쓴다면 사려는 사람에게 나의 집을 조금 더 어필해서 좋은 결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의뢰를 하면 "네 잘 연결시켜보겠습니다" 라고해서 일반적인 거래를 하는 소장님도 계시고(보통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 소장님) 네이버부동산에 올리기 위해서 물건주소지와 통신사를 물어보십니다 통신사를 물어보시는 이유는 물건확인을 위해 위 사진처럼 승인을 받기 위함이죠. 승인을 받으면 밑의 사진처럼 보이는데 예비매수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사진도 찍어서 넣어달라 요청을 하고 밑에 602동 매물처..